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출연 영화 리틀포레스트, 스트레스 볼 수 있는 힐링영화 





어제 기분 드러운 일이 있어서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서 이 영화를 예매했습니다. SNS에서 힐링영화라고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인데요. 힐링 받으러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힐링 포인트를 정리하는 것으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패스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 우리나라의 4계절


이 영화는 1년에 걸쳐서 영화를 찍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4계절을 다 담아내기 위해서인데요. 실제 영화에서도 우리나라의 1년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힐링이 되었습니다. 사실 도시에서 살다보면 계절을 만끽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거든요.  스크린으로나마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4계절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2. 소박하면서도 그리운 우리 음식


이 영화를 보면 내가 요리프로그램을 보고 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계절별 재료를 중심으로 요리도 흘러가는데요. 요리를 통해서 애증의 대상인 엄마와 마음으로 교감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엄마(문소리)에 대해서 조금씩 이해를 하게 되고 증오(?)를 사랑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각 계절별로 나오는 우리 음식들 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었습니다. 단, 배고플때 영화보시는것은 고욕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3.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정감가는 배우들


영화 리틀포레스트에서 또 다른 힐링포인트는 배우였습니다.  세 배우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친구사이로 나오는데요. 서로 옥신각신 하면서도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역할이었는데요. 김태리도 김태리였지만 진기주라는 배우는 생소한 배우였는데 배우 이름을 머릿속에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스트레스 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영화라는게 기승전결이 있고 보통 승과 전의 단계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해소하면서 끝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영화는 그런 스트레스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힐링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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