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TV에서 무료영화를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나우 이즈 굿입니다. 어쩌면 이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어서 더 재미있게 봤을지도 모를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매우 슬픈 내용의 영화인데요. 그렇다고 영화 내내 눈물이 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저는 눈물이 마지막에만 흐르더라구요. 하지만 영화내내 깔려있는 슬픔은 어쩔수 없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테사라는 역을 맡은 다코타 패닝입니다. 다코다 패닝은 2001년 아이엠 샘이라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적이 있구요. 그 이후에 수 많은 작품에 출연을 했네요. 브레이킹 던 Part1, Part2, 베리 굿걸, 셀리아, 어둠 속에서 등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나중에 필모그래피 보고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 하나씩 섭렵해봐야겠습니다. 


각설하고 이 영화에서 다코타 패닝은 백혈병에 걸려서 시한부 삶을 사는 역할입니다.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이 나쁜일 투성이인데요. 도둑질, 마약, 섹스 등등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옆집 남자애..



바로 제레미 어바인입니다. 극중에서는 아담 역을 맡았구요. 멀쩡해 보이지만 집에서 잘 나가지 않고 혼자서 정원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옆집아이 테사를 만나게 되구요. 두 사람은 결국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무슨 시한부와 연인관계로 발전을 하냐구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재미가 떨어지니까요. 스포는 이상으로 자제할께요.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만약 시한부라면.. 시간을 이렇게 쓸 수 있을까? 잠을 이렇게 오래 잘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일은 얼마나 많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을 너무 낭비하면서 살지 말자. 하루 하루를 정말 알차게 살아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못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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