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에 도서관에 가서 읽은 책이 한강의 채식주의자라는 책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소설이라 그런지 술술 잘 읽히더라구요. 그런데 모르는 단어들이 좀 나와서 정리좀 해볼려고 합니다.





첫번째 단어는 뇌까리다입니다.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마구 지껄이다"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두번째 단어는 우두망찰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아내가 손목에 칼을 대면서 시기에 나왔던 단어였습니다. "정신이 얼떨떨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염오감이라는 단어입니다. 마음으로부터 싫어하고 미워하는 감정이라고 하는데요. 혐오감과는 또 다른 뜻이네요. 혐오감은 병적으로 싫어하고 미워하는 감정인데 비슷해보이면서 뭔가 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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